김용근 KAMA 회장/ 한국인 최초 OICA 회장으로 선출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이 지난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 연차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에서 세계 자동차산업계를 대표하는 OICA 회장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기는 2년으로 프랑스자동차산업협회(CCFA) 패트릭 블랭 전임회장에 이어 2016년까지 글로벌 자동차산업을 이끈다.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키리바시 대통령과 오찬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지난 22일 동원그룹 본사에서 여수국제해양포럼 참석차 방한 중인 아노테 통(Anote Tong) 키리바시 대통령과 오찬을 가졌다. 이날 오찬에서 아노테 통 대통령과 김재철 회장은 키리바시와 동원그룹 간 민간외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노테 통 대통령은 수산부 장·차관 역임 당시, 한국 참치 원양 선망선단이 키리바시를 중심으로 한 동부어장으로 신 어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협조한 바 있다.

구자열 LS회장/ 한국발명진흥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국내 발명 분위기 확산과 지식재산 보호 등을 위해 설립된 특허청산하 한국발명진흥회(KIPA)의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구 회장은 “대한민국의 지식재산 가치를 증진시키고 관련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해 발명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개인 및 중소기업 보유 특허기술 사업화와 거래 활성화, 대기업 유휴 특허기술의 중소기업 공유 등의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억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신임 대표/ 디지털 사업의 성장 주도할 것

어도비는 최승억 씨를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오는 11월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어도비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인 폴 롭슨은 “최승억 신임 대표는 성공적인 이력과 엔터프라이즈 부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에서의 디지털 미디어 및 디지털 마케팅 사업의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