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두타

패션 전문점 두산타워(대표이사 이승범·이하 두타)가 제작 후원하는 ‘100일의 도전 탑 디자이너(Top Designer) 2014’가 오는 24일 밤 12시 3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100일의 도전 탑 디자이너 2014’는 올해 두타가 개최한 신진 디자이너 공모전 ‘탑 디자이너 2014’의 전 과정을 다큐 형식의 예능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7~9월 진행된 공모전의 예선과 본선 서바이벌 미션, 파이널 컬렉션(패션쇼), 마지막 축하 파티까지 올해의 신진 디자이너가 탄생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담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이상봉, 이주영, 이도이, 곽현주, 정두영, 강동준, 고태용, 이석태 등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참가자들의 멘토이자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탑 디자이너 2014’의 최종 우승자는 지난달 26일 최종 심사인 파이널 컬렉션을 통해 탄생했다. 최종 우승자인 이지아(35)씨는 섬세하고 우아한 의상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두타 신진 디자이너 존 ‘디콤마’ 입점 기회는 물론 현대홈쇼핑과 인터브랜드, 패션비즈 등 후원사로부터 브랜드 론칭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한편, 두타의 신진 디자이너 공모전 ‘탑 디자이너’는 창조적인 패션 디자인 실력과 브랜드 운영 능력을 고루 갖춘 CEO형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6회를 맞은 ‘두타 패션 컨퍼런스(Doota Fashion Conference)’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컨퍼런스는 신진 디자이너 공모전과 함께 마케팅 공모전, 유명 디자이너 토크쇼 등이 함께 열리는 패션인을 위한 행사다.

두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디자이너가 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진 지망생들이 도전과 경쟁을 통해 실제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꿈을 실현하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제작됐다”며 “탑 디자이너를 통해 성장하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