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썸플레이스의 '아이스 민트 아메리카노'(사진제공=투썸플레이스)

올해 식음료업계는 믹스앤매치(Mix & Match)’의 한 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믹스앤매치는 신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패션, 뷰티에서 식음료 업계까지 트렌드로 번지고 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기존 제품 간 혼합을 통해 ‘의외의 조합’이 입소문과 SNS 채널 등을 통해 확산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착즙주스 + 냉동과일

 다양한 과일을 섭취하기 어려운 현실에 간편하게 과일의 맛과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주스가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당분과 과즙으로 만든 농축주스가 아닌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생과일주스가 인기다. 두 가지 이상의 과일을 섞으면 색다른 맛이 나면서도 여러 과일의 영양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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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 + 식초

 탄산수와 식초는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여성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단품으로 마실 경우 익숙치 않은 맛에 자주 섭취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를 극복하는 방법이 탄산수와 식초의 혼합 음료다. 탄산수와 식초를 3:1의 비율로 섞으면 에이드와 같은 식감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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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허브의 만남, 아메리카노 + 페퍼민트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3’에서 미션 우승 메뉴로 나왔던 ‘아이스 민트 아메리카노’로 인해 커피와 허브의 조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커피를 마신 뒤 텁텁해진 입맛을 허브의 한 종류인 페퍼민트가 개운하게 정리해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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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의 ‘아이스 민트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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