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코리아 제공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제작 지원하는 KBS 재취업 프로젝트 프로그램 ‘나, 출근합니다’가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40분 전파를 탄다.

지난해 중장년층 및 고령층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55~79세 고령자들이 가장 오래 근무한 ‘생애 주된 일자리’를 그만둘 당시의 평균 연령은 만 53세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와 이른 퇴직으로 인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취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지금, 대한민국 가장들의 재취업을 실현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방송은 재취업에 도전하는 7명의 참가자가 일주일간 ‘희망캠프’에서 합숙생활을 하며 재취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받은 후 유명 기업에 공개 면접을 진행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최종 1인에게는 정규직 일자리가 주어진다.

시청자를 위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든 출연자가 웰던투(www.welldone.to)에 등록한 포트폴리오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그 중 20명을 추첨,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잡코리아 측에서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http://www.jobkorea.co.kr/event/kbsjob/)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멘토로 출연 중인 잡코리아 사업본부 최창호 본부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고령화로 인해 성장잠재력 저하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한때 한국 경제를 이끌었던 우리시대 아버지들의 재취업을 실현해 사회의 일원으로 재기하도록 도와 건강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