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총장 고광용)은 대학축제의 일환으로 일반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서울 소재의 대학원대학교인 이 학교는 다음달 1일 개최하는 ‘2014 동방문화축제’에서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축제는 오후 1시 이서예 전통무용학원장의 태평무와 유명옥 한국전통음악치료협회 이사장의 아리랑 선무를 선보이며 문을 연다. 이어 천인호 교수가 ‘좋은 관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일반인을 위한 공개강연을 할 예정이다.

설기문 교수의 최면 시연과 사주와 운세를 볼 수 있는 자리도 준비한다. 아울러 건강을 위한 심리상담과 가훈·좌우명 써주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질 계획이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펼쳐진다.

안광민 원우회장은 “학생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시민들과 호흡하면서 문화대학원만의 특성을 살린 행사를 하고 싶었다”며 “건강 등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 참석한 많은 분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는 국내 전통문화 부문을 특화, 석·박사를 배출하는 문화대학교대학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