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동안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고, 가을 찬바람이 나면서, 피부질환이나 색소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미, 주근깨 등으로 대표되는 색소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외출할 때는 반드시 30분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어야 하고 일상에서 비타민이 함유된 야채와 과일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화장 후에는 깨끗한 세안을 통해 피부가 숨 쉴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다.

하지만 예방에 실패해 색소질환이 발생한 경우 병원을 찾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동양인의 색소질환의 경우 진피와 표피에 골고루 혼합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단일파장의 레지저 시술로는 기대하는 효과를 보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렇다 보니 기미, 색소, 여드름을 없애고 미백, 피부결 개선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루비레이져 프로그램이 피부과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루비레이져 시술은 오타모반, 주근깨, 기미, 색소질환 전문 레이저로써 보석 중 하나인 루비에 빛을 흡수시키면 피부멜라닌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694nm 파장의 레이저 빛이 나오게 되는데 이 파장을 이용해 만들어진 색소질환 치료법이다.

루비레이저는 프락셔널을 이용한다. 프락셔널이란 좁은 공간에 무수히 많은 미세한 열기 둥을 만드는 레이저 조사방식이다. 균일한 간격을 유지한 미세 열기 둥을 이용해 피부 진피층까지 치료가 가능하며 피부손상이 적어 안전하고 빠른 시술과 적은 치료 횟수로 단기간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미앤아이 평택점(http://www.pt-meiclinic.co.kr) 김인범 원장은 “사람들은 누구나 깨끗한 피부를 갖고 싶어 한다. 색소질환을 치료할 때는 특히 흉터를 남기지 않고 효과적으로 없애는 게 중요하다. 때문에 치료 경험이 많은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맞는 치료를 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