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 IT
삼성전자, 플렉시블 태블릿PC 출시하나스마트폰에 이어 본격 진출

삼성전자가 내년에는 플렉시블 태블릿PC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주로 UHD TV 분야에서 활용되던 플렛시블 디스플레이 기술이 스마트폰을 넘어 태블릿까지 번지는 분위기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은 종이처럼 자유자재로 변형이 가능하며 기존 평면 디스플레이보다 뛰어난 강도를 가지고 있다.

30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삼성전자에 태블릿PC용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하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최근 A3라인(6세대, 1천500x1천850mm)에 태블릿PC나 TV에 활용되는 대형 패널 양산에 유리한 하이브리드 봉지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비리서치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신규로 투자하고 있는 플렉시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전용 A3라인에 박막봉지(TFE, Thin Film Encapsulation) 기술이 아닌, 하이브리드 봉지기술로 발주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봉지기술은 대형 디스플레이 제작에 활용되는 고차원 기술이다. 무기물(Inorganic)과 유기물(Organic)로 구성된 적층구조를 레진으로 코팅한 후 필름을 붙이는 방식이며 기존의 박막 봉지기술보다 수율이 높은 편이다.

업계에는 삼성전자가 플렉시블 태블릿PC를 통해 다양한 기술적 실험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갤럭시 라운드를 통해 스마트폰에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한편, 올해 CES 2014에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 자체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 올해 초 출시된 플렉시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라운드. 사진제공 - 뉴시스

한편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은 스마트폰 영역에서 빠르게 기술적 외연을 넓히고 있다. 지난 7월 13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013년 0.2%에 불과하던 플렉시블 스마트폰 비중은 2015년 12%, 2018년에는 4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진홍 기자  |  rgdsz@econovill.com  |  승인 2014.09.30  14:32:11
최진홍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태그]

#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SPONSORED
여백
여백
전문가 칼럼
동영상
PREV NEXT
여백
포토뉴스
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