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이크로소프트, 'Re-Windows 파트너십' 체결하다. 사진=MS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광화문 사옥에서 재생PC 대상 정품 윈도우 사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에 위치한 재생PC 업체 20곳과 ‘Re-Windows 파트너십’을 25일 체결했다.

기존 KCRC, 금강, Vortec 기존 3개사 외에 디지털이모션, 스마트닷컴, 수정위너스, 씨디엠네트워크, ㈜인터크루저, 에이스컴퓨터, M.T.O, 중고양품, 디씨티글로벌, 한승컴퓨터, ㈜누리컴, ㈜에코시스템즈, 에코컴퓨터, 다올씨앤씨, ㈜에코피시, (주)디지리워드, (주)디지털재테크, ㈜아이스피드컴, ㈜월드와이드메모리, ㈜아이케이메모리 20개사가 새로운 파트너사로 추가되었다.

‘Re-Windows 파트너십’은 '등록된 리퍼비셔 업체(Microsoft Registered Refurbisher Providers, 이하 RRP)’에 정품 윈도우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업체들에게 ‘Re-Windows PC’ 와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기존 수도권 중심의 3 곳의 MAR(Microsoft Authorized Refurbisher) 파트너에서 전국의 23 곳의 RRP 파트너로 대폭 확대 돼, 전국 어디에서도 손 쉽게 ‘Re-Windows PC’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Re-Windows PC’는 기존 데이터 삭제, 테스트 및 경미한 수리 등의 프로세스를 거친 중고 PC에 정품OS를 탑재해 새로운 소유자가 사용할 수 있게 준비된 PC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Re-Windows 파트너십을 통해 온라인 공동 마케팅 및 출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으로 Re-Windows PC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의 윈도우의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인 차원에서도 자원 재생률을 높이고 그린 IT를 실현한다는 목적이다.

또한 파트너사들은 비용 효율적인 윈도우 라이선스를 Re-Windows PC에 제공하고, 시장에서 차별화를 통해 매출 기회를 보다 확대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사업본부 디바이스 파트너 사업부 장홍국 상무는 “BMW나 벤츠 같은 프리미엄 자동차 기업들이 중고차 인증 사업을 확대하며 브랜드 가치를 관리하는 것처럼,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도 Re-Windows PC 관리 및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