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근당건강 제공

‘나이 들어 찾아온 건망증, 혹여 치매의 전조 증상은 아닐까?’ 중장년층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봄 직한 걱정이다. 치매란 뇌에 생기는 각종 질병으로 인해 기억력 감퇴 및 이해력, 사고능력, 계산능력, 학습능력, 판단력 등 모든 뇌 기능에 복합적인 장애가 온 것을 말한다. 2013년 기준, 한국의 65세 이상 치매환자 수는 57만명(고령층 인구의 9.39%)으로 고령층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다.

특히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의료계의 분석이다. 치매의 원인 질환 중 대표적인 것이 알츠하이머. 이는 미국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앓았던 것으로 한국인에게도 이미 익숙한 질환이다. 알츠하이머는 ‘뇌세포가 서서히 파괴되는 병’으로 치매환자의 절반 정도가 알츠하이머 치매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에 의하면 치매는 대개 기억력 장애로 시작하지만 치매환자는 옆에서 모든 힌트를 줘도 과거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건망증 횟수가 잦아지고 정도가 지나치면 치매 초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치매의 전 단계가 건망증은 아니다. 건망증과 치매 사이에는 ‘경도인지장애’라는 질환이 놓여 있다. 경도인지장애는 치매에 비하면 판단력, 지각능력, 추리능력, 일상생활능력 등에서 정상이지만 단순한 건망증보다는 더 자주 무언가를 잊어버리는 증상을 보인다. 

따라서 일반적인 건망증과는 달리 경도인지장애는 대부분 치매로 진행된다. 다시 말해, 알츠하이머병을 가장 이른 시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단계가 바로 경도인지장애다. 그러므로 병의 진행을 막기 위해선 이 시기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종근당건강이 최근 내놓은 ‘생생한인지력1899’는 경도인지장애를 잡기 위한 두뇌 건강기능식품이다. 여기서 1899는 ‘18세의 생생한 인지력을 99세까지 유지하자’는 의미다. 종근당건강에 따르면 주원료인 ‘포스파티딜세린(phosphatidylserine)’은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미식품의약국(FDA)도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허용한 원료다.

회사 측은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세포막의 구성 성분으로 신경세포 손상 억제 및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활성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인자”라며 “이는 노화에 따라 급격하게 감소하는데 체내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 섭취로 보충해야 하는 물질”이라고 설명했다. 생생한인지력1899는 포스파티딜세린을 쉽고 간편하게 보충해줄 수 있는 제품인 셈이다.

또한 생생한인지력1899는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E, 뇌혈류 건강을 위한 오메가3와 마늘유 등 뇌 건강에 좋은 성분을 꽉 채워 넣었다고 한다. 인지력 감퇴, 예방이 중요하다. 늦어도 45세부터 인지력 감퇴를 인식하고 적절히 관리하면 치매를 예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두뇌 건강관리가 곧 인생 후반기 최고의 건강비결이 아닐까 싶다.

 

치매 예방법

머리를 쓰자: 낱말 맞추기, 장기·바둑 두기, 퍼즐 및 카드놀이, 책·신문·잡지 읽기, 편지·일기·엽서 쓰기, 가족 및 친구들과 대화하기, 컴퓨터 활용하기, 영화·공연 등 문화생활 지속하기, 그림 그리기, 음악 듣기, 화분 가꾸기와 같은 취미 활동하기.

몸을 쓰자: 규칙적인 신체 운동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유산소 운동하기.

뇌에 좋은 음식 챙겨 먹기: 항산화 성분이 많이 포함된 짙은 색의 과일이나 채소, 오메가3가 포함된 생선, 비타민E가 풍부한 견과류, 충분한 수분 등을 섭취하기.

●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을 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상태 관리하기.

자료: 보건복지부, 한국치매협회 치매상담 매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