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우슈의 기대주 이하성(20.수원시청0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하성은 20일 강화 고인돌 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우슈 장권부문에서 총점 9.71을 받아 마카오의 자루이(9.69점)를 0.02점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이 우슈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지난 2002부산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한편,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이하성은 과거 '우슈 신동'으로 지난 2008년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우승까지 차지 했었다.
 
금메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슈 이하성, 나중에 재방으로 봐야겠다!”,“우슈 이하성, 우와 너무 잘했다",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종목 이하성 금메달, 배우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