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애플 공식 홈페이지)

애플이 제공하는 iOS8의 무료 업데이트가 17일(현지시각)부터 가능하다고 미국의 온라인 일간지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밝혔다. 최근 선보인 아이폰6과 아이팟, 아이패드에 적용될 새로운 운영체제인 iOS8은 iOS7과 비슷해보이지만 기능면에서 차이가 있다.

새로운 헬스 어플을 포함해서 아이클라우드(iCloud) 드라이브, 사진, 음성 메시지(i-Message) 등의 기능이 개선되었다. 또한 같은 와이파이 안에서라면 다른 장치와 원활한 연결이 가능해졌다. 맥과 아이패드는 아이폰에서 건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생겼다. 다른 애플 기기와의 연결성이 iOS8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애플은 현재 나온 iOS8는 기존의 운영체제 중 가장 큰 버전이며 앞으로도 많은 API(통신 언어)를 통해 4천개의 가전 전지, 터치 ID, 아이클라우드, 카메라, 게임과 그 밖의 기능에서 iOS8를 보다 강력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