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에 탑재된 쿼드HD(2천560×1천440) 슈퍼아몰레드가 미국 디스플레이 전문가그룹 디스플레이메이트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 갤럭시노트4. 사진제공 - 삼성전자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노트4 슈퍼아몰레드를 두고 색 정확도, 해상도, 밝기, 야외시인성 등 평가 항목에서 역대 가장 높은 점수를 매겼다. 이들은 "지금까지 평가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갤럭시노트4는 쿼드HD의 해상도와 518ppi(pixels per inch)을 지원하는 초고선명의 화질을 기록해 전작 갤럭시노트3 대비 해상도는 2배, ppi는 25%이상 높아졌다.

높아진 해상도로 구동전력 소모는 더 높아졌지만 재료소재의 개선으로 전체적인 소비전력은 갤럭시노트3 대비 14% 낮아진 점이 특징이다. 주요기능에 집중한 하드웨어 기능으로 배터리 소모량을 최소화해 더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는 초절전모드 덕분이다.

특히 색 정확도는 1.5 JNCD(Just Noticeable Color Difference)로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가운데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원본과 구분할 수 없는 완벽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우종 삼성디스플레이 마케팅팀장(전무)는 "갤럭시노트4 쿼드HD 슈퍼아몰레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끊임없는 도전이 일군 아몰레드 기술의 결정판" 라며 "다양한 사용환경에 맞춘 4가지 스크린모드, 가장 정확하고 가장 선명한 색재현력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