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화재는 12일 ‘1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 결과에서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3년 연속 세계 최고 등급인 ‘DJSI WORLD’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World,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1999년부터 미국 S&P다우존스와 스위스 SAM이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와 사회공헌, 지배구조, 인권, 환경 등을 평가해 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지수이다.

2014년 DJSI WORLD 보험사는 평가대상 116개사 중 AXA(프랑스),Swiss Re(스위스) 등 16개사가 선정되었으며, 삼성생명은 2012년 국내 보험업계로는 최초로 DJSI WORLD 를 수상한데 이어, 3년 연속으로‘DJSI WORLD’에 선정되었다. 아울러 삼성화재 역시 국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DJSI WORLD 를 수상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세계적인 금융사가 포함돼 있는 DJSI WORLD 3년 연속 수상을 계기로 고객을 사랑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화재 관계자는 “세계 최고등급에 걸맞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며, 회사의 모든 활동이 고객, 주주, 사회의 가치를 보존 또는 증가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