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회장 맹우재, www.kaot.kr) 고문인 서울내과외과 김대현 원장이 학회설립 10주년을 기념하여 8월 3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정맥주사요법(IVNT) ‘체인지테라피의 소개와 임상적 연구 – 남성, 여성, 청소년에 맞추어 적용하는 체인지포르테, 체인지비키니, 체인지브레인’에 대해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체인지테라피’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고용량 엘카르니틴(L-carnitine) 기반의 신개념 정맥영양주사 프로그램으로 전문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환자의 특성 및 몸 상태에 맞춰 유효 성분 제제를 배합하여 처방하는 요법으로 엘카르니틴, 알파리포산 등 함유 성분들이 체내 지방분해를 활성화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체중감소 및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임상결과를 통해 입증되었다.

‘체인지테라피’는 남성의 체력 증진을 위한 '체인지 포르테'와 여성의 피부개선을 위한 '체인지비키니', 그리고 청소년들의 집중력 강화를 위한'체인지브레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체인지포르테는 L-carnitine과 아연을 배합한 것으로 아연은 신체 내에서 DNA와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여 생식기 관련 생리학적 기능 향상과 발달에 기여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체인지비키니에 사용되는 엘카르니틴 성분과 알파리포산 성분은 산화방지작용과 피로 회복을 촉진하고 지방분해를 가속화 시켜 체중감소와 피부미용 개선에 도움을 주며 체인지브레인에 사용되는 성분인 엘카르니틴, 알파리포산, 은행나무잎추출물 등은 뇌 기질을 활성화시켜 집중력 강화 및 학습능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김대현 원장은 "체인지테라피는 이미 임상실험을 통해 단순 비만 치료뿐만 아니라 신체 기능 향상에도 뚜렷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특히 체인지브레인의 경우 청소년들은 물론 노인성 치매 예방을 위한 치료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는 올바른 비만과 미용 치료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처음 메조테라피 학회로 설립되었고, 이후 비만치료학회에서 2012년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2014년 현재 전국의 5,000여명 이상의 전문의로 구성된 정회원이 활발하게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학술단체이다.

그동안 비만, 미용, 레이저 치료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에서부터 다양한 시술이 접목된 고급 치료까지 소개해 온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는 이번 창립 10주년을 맞아 개최된 추계학술대회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비만, 미용 치료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 및 전문가들의 강연 프로그램들을 발표했으며 600여명 이상이 참석하여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