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터파크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가 다음주로 다가온 가운데 인터파크는 귀성길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오디오북’을 선보인다.

인터파크도서는 추석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원작소설 오디오북을 판매한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장편소설로, 열일곱의 어린 나이에 자식을 낳은 부부와 여든 살의 신체 나이를 가진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다.

출판사 창비는 영화 개봉을 기념해 오디오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두근두근 내 인생 더책 특별 한정판을 선보였다. 더책에서 제공하는 두근두근 내 인생 오디오북은 전문 성우들의 낭독으로 원작의 감동을 재현했고, 소설·영화 버전과는 다른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인터파크도서는 두근두근 내 인생 오디오북 특별 한정판을 구매한 뒤 댓글을 남기는 고객에게 영화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소진 시까지)

이와 함께 인터파크도서의 전국민 참여 오디오북 출판 프로젝트 ‘착한 낭독, 독(讀)한 일상’을 통해 무료로 오디오북을 청취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 되고 있는 책은 총 3권. 황경신의 연애소설 ‘모두에게 해피엔딩’ 20세기 최고의 고전 ‘이방인’, 성석제 등 당대 작가 7인이 순수문학으로 풀어 쓴 여행소설집 ‘도시와 나’ 등이다. PC 및 안드로이드 팟빵 또는 아이폰 팟캐스트에서 ‘독한일상’을 검색해 누구나 무료로 청취할 수 있다.

인터파크도서가 지난 7월 선보인 스타 오디오북도 있다. ‘고전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좀 더 친숙하게 작품에 다가갈 수 있도록 스타가 읽어주는 오디오북 시리즈를 기획했다. 첫 번째로 윤하가 읽어주는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출시했다. 오디오북 2CD+책 1권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만5000원이다.

김이지 인터파크도서 마케팅팀 과장은 “청소년은 물론 독서와 멀어진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책 읽기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오디오북이 출시되고 있다”며 “무료 혹은 1만원 내외의 저렴한 비용으로 온 가족이 다 함께 듣는 독서를 즐기고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터파크도서의 ‘책이 들린다’ 오디오북 링크는 인터파크도서 메인 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화면 우측 책이 들린다 버튼을 클릭하면 배너가 슬라이딩 되며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