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31일 ING생명의 장학금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장을 방문한 축구 꿈나무들이 구자철 박주호 선수와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ING생명 제공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지난 해 홍명보 장학재단을 통해 후원한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독일을 방문하여 분데스리가 경기를 관람하고 구자철, 박주호 선수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ING생명은 지난 해 8월 응원 댓글 3만건이 모인 ‘제2의 홍명보를 찾아라’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장학금 1억 1천 만원을 조성하고 이를 홍명보장학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해당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실력으로 꿈을 키워가고 있는 5명의 남녀 축구 유망주들에게 전달됐다. 홍명보장학재단에서는 이 장학금을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축구 용품 지원과 해외연수 등 선수들의 실력을 기르는 데에 사용하고 있다.

홍명보장학재단이 8월29일부터 4박 6일의 일정으로 진행한 연수 과정에서 축구 꿈나무들은 8월31일 FSV 마인츠 05와 하노버 96의 경기를 직접 관람 한 뒤 구자철, 박주호 선수와의 만남을 가졌다. 장학생들은 두 선수와 식사를 하며 이들이 경험했던 축구 이야기를 들었으며 개인적으로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직접 경기 입장권을 제공해준 구자철 선수는 “2년 전부터 홍명보장학재단 장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도움을 주고 있다. 좋은 일에는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싶다.”며 “견문을 넓히기 위해 먼 곳 독일까지 와준 선수들이 먼 훗날 좋은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한 학생은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인 독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축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기뻤다”며 “두 선배님들이 세계적인 축구선수로서 활약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다. 지금은 꿈 같은 얘기지만 선배님들과 같은 경기장에서 뛸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ING생명은 ‘어린이’와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