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J프레시웨이

CJ그룹의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본사로 초청해 특별한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2일 중구 엘림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 명을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로 초청해 ‘어린이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두 시간 동안 어린이들은 CJ프레시웨이 임직원 10여 명과 함께 ‘수제햄버거’, ‘연어컵샐러드’ 등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임윤수 CJ프레시웨이 메뉴엔지니어링팀 셰프는 “아이들이 좋아하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메뉴를 선정하려고 노력했다”며 “햄버거 패티 반죽하기, 샐러드 속에 들어가는 계란 으깨기와 같이 조리과정이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오감을 자극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실제로 CJ프레시웨이 요리교실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2013년 안전행정부 주관 전국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중구는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뽑히기도 했다.

강신호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유통과 단체급식업체의 특성에 맞는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임직원들은 회사 특성에 맞게 지난 2006년 8월부터 약 8년째 석식지원 봉사활동과 요리교실 개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회사 측은 22일까지 참여인원 1600여 명, 시간으로 환산하면 700여 시간에 이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