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빨라진 이재용, 달라진 삼성전자

-세계 최대 IT기업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인수·합병에 겁먹고 움츠러들었던 모습에서 탈피

-최근 닷새동안 2건 성사…변화 조짐

-北美시장서 에어컨 등 유통하는 '콰이어트사이드' 약 244억원에 인수, 지난주엔 美사물인터넷 업체 인수

-이재용 부회장이 진두지휘 나서… 스마트폰 위기, M&A로 탈출 전략

 

헤쳐모여현대車 그룹 7 계열사 3개로 재편

-삼성·포스코·한화그룹에 이어 현대자동차그룹도 경쟁력 강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사업 재편

-현대위아가 현대메티아·현대위스코를 합병,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씨엔아이를 흡수·합병, 현대건설은 현대건설 인재개발원을 흡수·합병.

-이번 합병은 유사한 계열사들을 정리·통합함으로써 효율을 높이는 게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환·하나銀 중복 점포 적어 구조조정 없을

-하나은행과 조기통합 선언한 김한조 외환은행장, 후배에게 ‘배신자’ 비난에도 조기통합 총대

-2017년까지만 독립경영 약속 받았지만, 지금 협상해야 얻을 것 많다는 이유

 

<중앙일보>

공공기관 부동산, 파나 파나

-LH나 도로공사처럼 기존 사옥을 팔지 못한 지방 이전 대상 공공기관 부동산은 모두 48곳

-금액으로 따지면 5조6206억원

-국토부는 이전 할 부지의 공사 자금 보조 계획 내놀 예정. 공공기관 부채 증가 불가피

-전문가들은 매각 방식을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지적

 

5 뒤면 구인난 국민은행, 채용 규모 매년 늘린다

-KB국민은행이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두 배로 늘린다.

-베이비붐(1955~63년생) 세대들의 은퇴가 시작되면 ‘역(逆) 일자리 대란’ 대비

-국민은행 김기환 인사부장은 “현재 수준으로 200명씩만 뽑고 베이비붐 세대들이 퇴직할 때 가서 1000명씩 한꺼번에 뽑는다면 인력 피라미드 구조가 엉망이 된다”

 

<매일경제>

세계는 `핀테크` 금융혁명규제묶인 한국은 속수무책

-핀테크 기업이 쏟아내는 기술은 전통적 금융생활을 송두리째 바꿀 만큼 파괴적이다.

-핀테크(FinTech) :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ology) 합성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수표를 입금한다. 신용카드와 연동된 애플리케이션이 소비패턴에다 주가ㆍ환율ㆍ금값 등 각종 지표를 대입해 맞춤형 자산관리를 해준다. 모든 건 실시간에 가깝게 이뤄지고 수수료는 없거나 저렴하다.

-전 세계는 온라인 및 모바일 금융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규제 울타리가 높아 속수무책으로 금융시장을 내줄 수도 있다.

 

外人의 이머징 5國보다 한국서 샀다

-이달만 1조 이상 순매수…KB금융·신한지주 등 매집

-이에 비해 대만ㆍ인도ㆍ인도네시아ㆍ태국ㆍ필리핀 등 주요 5개 신흥시장에서 순매수한 금액은 4100만달러(418억원)에 불과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외국인이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많이 보유하던 업종 가운데 은행과 자동차ㆍ부품 비중은 더 늘리고, 대신 반도체ㆍ장비와 생활용품을 덜고 있다"

 

월급처럼 `착착` 인컴펀드 몰리네

-인컴 펀드가 꾸준한 수익률을 무기로 조용히 자금몰이

-운용 수익을 매월 꼬박꼬박 지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에 은퇴 자산가와 노년층에게 각광

-채권·리츠 안전투자로 올들어 5% 수익

-지난 3개월 간 인컴 펀드로는 2841억원의 투자자금이 더 들어왔고 연초 이후 자금 순유입액 규모는 3442억원

 

<한국경제>

저신용자 카드깡에 내몰린다

-은행과 저축은행은 물론 대부업체에서도 돈을 구하지 못하는 신용도가 낮은 사람이 증가하면서 카드깡도 증가

-카드깡 규모는 50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

-카드깡으로 의심되는 거래는 5142건에 달했다. 카드깡 의심 거래가 5000건을 넘어서기는 2012년 3분기(5019건) 이후 처음이다. 작년 동기(4795건)보다는 7.2%(347건) 증가했다. 카드깡 의심 거래는 작년 3분기 4273건으로 줄었다가 올 2분기부터 다시 급증하는 추세다.

-올 들어 카드깡이 급증한 것은 저신용자가 주로 찾던 대부업체와 캐피털업체에서 대출받기가 까다로워졌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

 

우선株 무더기 신고가'가시 돋친 장미'

-韓銀 금리인하로 몸값 높아져

-CJ우 호텔신라우 등 10여개, 연중 최고수준 고공행진

-삼성전자·현대차 등 대형우선주, 보통주와 괴리율 줄어들어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