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디자인을 한층 강화한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Galaxy Alpha)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디자인 특화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 알파를 13일 공개하고 오는 9월부터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알파는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메탈 프레임을 적용해 디자인을 강조했다. 또한, 두께 6.7mm, 무게 115g으로 얇고 가벼워 최상의 그립감과 휴대성을 제공한다.

이번 제품은 119mm(4.7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강력한 카메라 및 초절전모드, 그리고 지문인식 등 첨단기능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골드, 실버, 블루 등 모두 다섯 가지로 나오고, 삼성 기어2와 기어 핏 등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돼 더욱 편리한 모바일 사용이 가능하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는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갤럭시 알파는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과 갤럭시 스마트폰만의 차별화된 사용 경험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