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가 오는 14일까지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습관, YA! 꾸러기 힐링캠프’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건강한 습관, YA! 꾸러기 힐링캠프는 한국야쿠르트가 ‘가족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자에 한해 선발 인원은 다소 유동적이며 올해는 1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캠프는 ‘건강한 습관’을 주제로 3박 4일간 어린이들에게 바른 인성과 사회성, 식습관을 키워줄 수 있는 체험활동들로 구성됐다. 임직원 자녀들은 명랑운동회, 푸드테라피, 음악 힐링타임, 가족에게 감사편지쓰기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물고기 잡기, 별보기 프로그램 등 한층 강화 된 자연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청소년 지도사’, ‘시설안전 자격’ 등을 보유한 전문 인력들을 배치, 어린이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고 야쿠르트 측은 설명했다.

지난 1998년에 처음 시작된 한국야쿠르트 직원자녀 캠프는 과학, 영어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돼 왔으며 현재까지 3000여 명의 자녀가 참여했다.

최봉근 한국야쿠르트 인재개발원장은 “어린이들이 도심을 벗어나 대자연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기르고,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매년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확대해 직장과 가정이 건강한 조화를 이룰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