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드름이나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를 치료하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엑셀V레이저 시술에 대해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강남 CU클린업피부과 송민규 원장에 따르면, 다양한 피부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엑셀V레이저 시술이, 8월 여름방학을 맞아 시술을 원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진다.

송민규 원장은 “학기 중에도 여드름과 여드름 자국 치료를 위해 꾸준히 피부과를 찾는 이들이 많지만,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부터는 상담 및 예약을 원하는 환자들의 수가 늘어났으며, 이들 중 대부분이 엑셀V레이저 시술을 문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엑셀브이 레이저는 미국 큐테라사의 최신 레이저 장비로, 532, 1064의 두 가지 파장을 세 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어, 주근깨와 잡티 같은 색소질환, 홍조, 여드름 자국, 혈관확장과 같은 혈관질환 등 다양한 피부치료에 해답을 제시하고 있는 시술 장비다.

여드름에서 많이 활용되는 모드는 532nm의 KTP 레이저다. 이 모드는 여드름의 염증을 빠르게 호전 시켜주고, 여드름으로 인한 오래된 붉은 자국과 갈색 자국 그리고 전반적인 피부톤 등의 복합적인 문제점을 동시에 해결해 주는 능력을 가졌다.

또한 강력한 냉각장치를 통해 시술 중에 피부가 보호되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

시술 적응증으로는 붉은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외에도 혈관 확장이나 홍조, 기미, 색소질환, 피부톤, 잡티와 주근깨 같은 색소성 피부질환 등이며, 보통 1-2번의 시술만으로도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2주 간격으로 3회 정도 치료가 권장된다.

송민규 원장은 “시술 후에는 얇은 딱지가 생기는데 보통 일주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떨어지면서 곧바로 맑은 피부가 나타나게 된다”고 설명하며, “특히 엑셀V 레이저는 쿨리프팅 방식으로 치료 시 통증이 없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빠른 시일 내에 원하는 결과를 얻게 하기 때문에 최근 많은 현대인들이 바라는 레이저 시술경향에 가장 잘 부합되는 최신 기종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