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차량으로 선정된 기아자동차 쏘울이 진정한 남자의 변신을 보여주는 ‘쏘울 체인지 박스 영상’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영상 속에서는 아쉬운 패션스타일의 2명의 남자 주인공들이 등장해 각각 한결같은 ‘귀차니즘 패션’과 ‘근거 없는 자신감 패션’을 선보였다.

이들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다소 황당하고 재미있는 상황을 겪게 되는데, 귀차니즘 패션의 남성은 자신과 똑 같은 패션을 한 남자들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타게 되면서 스스로 웃음을 감추지 못하게 된다.

또 근거 없는 자신감 패션의 남성은 같은 엘리베이터에 여자친구들과 함께 등장하는 꽃미남들의 시선을 받으면서 스스로 위축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들은 각각 엘리베이터가 1층에 도착하자마자 ‘쏘울 체인지 박스’를 통해 헤어스타일부터 패션스타일까지 스타일리시한 남성으로 거듭나게 된다.

영상 말미에는 전혀 달라진 스타일로 기아자동차 쏘울을 타고 각각 소개팅 장소로 향하는 모습이 담겨 있고, ‘이 세상 모든 남자들의 스타일 체인지를 SOUL이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기아자동차 쏘울 체인지 박스 홍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쏘울 체인지 박스 대박”, “다시 봐도 이건 혁명이다”, “바뀐 남자 스타일 완전 내 스타일”, “쏘울 체인지 박스에 나도 들어가고 싶다”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쏘울의 홍보 영상에 사용된 체인지 박스는 쏘울의 쉐입과 투톤 컬러를 상징해 만들어 졌으며, 보다 많은 남성들이 스타일 변화를 통해 자신감 있고 스타일리시한 삶을 영위해 나가기를 바라는 쏘울의 바람을 상징하는 도구로 활용됐다.

이 영상은 TVCF 등 광고 전문 사이트에서 차량의 스펙과 특장점에 대해 설명하는 홍보 영상 방식을 벗어나, 실험 카메라와 스타일 체인지라는 재치 있는 장치를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이 밖에도 최근 신차 런칭 및 신규 브랜드 캠페인 홍보를 위한 주요 수단으로서 ‘인터넷 전용 컨텐츠’제작에 비중을 두고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데, 올 뉴 카니발 런칭 홍보 차원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아빠들에게 감동적으로 일깨워 준 ‘서프라이즈 카니발’ 영상, 자동차 컬쳐까지 디자인하는 K시리즈의 철학을 전달하기 위한 ‘컬쳐 리포트’ 영상 시리즈, 그리고 이번 ‘쏘울 체인지 박스’ 영상이 대표 사례들이다.

이는 온라인이 여론을 주도하고, 영타겟의 구매력이 점차 증대하면서 채널 맞춤형 컨텐츠 제작의 필요성에 대한 적극적 대응 차원으로써, 향후 기아자동차의 이러한 인터넷 컨텐츠 마케팅은 지속적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또 기아자동차는 오는 8월 18일, 이번 쏘울 체인지 박스 영상과 연계해 쏘울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평소 패션 스타일에 대해 고민하는 일반인들의 신청을 받아 스타일 체인지를 경험케 하고 변화된 모습을 화보로 남겨주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스타일 체인지’를 키워드로 한 캠페인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쏘울 체인지 박스 캠페인 영상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자동차 쏘울 공식 홈페이지(http://soul.ki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아자동차 쏘울은 세계적으로도 美 누적판매 50만대를 돌파하며 엔트리 CUV 부문 판매 1위를 지키는 동시에 14년 상반기 기아자동차 최대실적 달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4 레드닷, iF에 이어 IDEA 디자인 어워드까지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지난 6월에는 전국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2014 대학생 자동차 인식조사(현대모비스)’에서 대학생들이 첫 차로 구매하고 싶어하는 차종 1위로 선정되는 등, 개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하는 차량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