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노출의 계절을 맞아 옷이 짧아지고 노출 부위가 많아지면서 제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성 필수 제모 부위인 겨드랑이뿐만 아니라 인중, 종아리, 비키니라인, 팔 등에 면도기나 핀셋을 사용하여 자가제모를 하는 여성이 많은데 이 경우 색소침착이나 모낭염 등의 부작용 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피부과나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레이저를 활용한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레이저 제모는 레이저를 이용해 모낭의 모근을 파괴 시키는 것으로 자가 제모의 불편함과 부작용을 덜어준다. 최근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아포지레이저는 털의 굵기나 범위에 상관없이 깔끔한 제모가 가능하면서, 기존 레이저 시술에 비해 통증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알렉산드라이트라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모낭의 멜라닌 색소에만 선택적으로 열을 집중하여 모근세포를 파괴하고, 시술 과정에서 모공도 축소되어 피부 이물감이나 가려움 등의 부작용도 거의 없다.

방배미앤아이(www.bb-meiclinic.co.kr) 김선민 원장은 "아포지제모는 인중, 턱, 겨드랑이 등 제모하기 힘든 부위도 쉽게 영구 제모할 수 있으며, 검버섯이나 잡티, 주근깨와 같은 색소성병변치료도 가능합니다.“라며, "비용도 1만원부터 다양하며 비키니라인, 다리제모, 겨드랑이 제모 시술에 효과가 확실하면서도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