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11번가

SK플래닛 11번가는 패션, 생필품, 유아용품 등 여름시즌 인기상품을 최대 82% 할인해 판매하는 초특가 기획전 ‘클리어런스 세일’을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여름시즌 세일이다.

모바일11번가에서는 바캉스 용품이 최대 75% 저렴해진다. 다음달 3일까지 선글라스부터 아웃도어, 수영복, 선케어 제품을 대상으로 한 ‘바캉스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한다. 하루 1만장씩 팔려 올 여름 최대 인기상품으로 떠오른 ‘냉장고 바지’는 14% 할인된 5900원, 여성용 샌들은 1만4900원부터, ‘스키즈 래쉬가드’ 수영복은 25% 저렴한 14만9000원에 판매한다.

주방, 세제, 바디용품 등 생필품을 싸게 파는 ‘시원한 한판특가’ 기획전은 8월 10일까지 열린다. 아토세이프와 11번가가 함께 만든 NPB상품 ‘아토세이프 친환경 액체세제’(4LX2개)를 40% 저렴한 8900원, 웹툰 ‘야매요리’ 캐릭터가 그려진 ‘아이스텀블러’는 20% 할인된 7800원이다.

상반기 인기 유아동 상품을 모은 '베스트 7' 기획전도 8월 17일까지 실시해 ‘젤리 스푼 로봇 반팔 티셔츠’는 82% 할인가인 4900원, 똑딱이가 달려있어 입고 벗기가 편한 ‘몬스터 레인코트’는 50% 세일해 1만7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썸타는 썸머향수’ 기획전을 통해 유명 브랜드 향수도 균일가에 판매한다. 이 기획전은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며, 28일에는 ‘페라리 라이트’, ‘휴고 보스 인모션 화이트’, 랑방 루머’ 등 남녀 인기향수 2600개를 1만9400원 균일가에, 29일에는 ‘클린 바디로션, 모르간 썬&러브’, ‘야자로 듀오 맨’ 등 7000개 상품을 5000원에 내놓는다.

김진욱 11번가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마른 장마 이후 본격적으로 필요해지는 바캉스 용품과 폭염 대비 상품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비와 폭염이 오락가락하는 날씨 탓에 쌓인 여름 재고 소진의 기회와 함께 백화점 정기세일 이후 할인 기회를 노리는 소비자들에게 알뜰한 쇼핑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