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가 개봉 4일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측에 따르면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가 개봉 4일째인 7월26일 누적관객수 200만4715명을 넘어섰다.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수립한 ‘군도’는 올해 개봉작 중 최단 시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한 올해 개봉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에 도달했다.

이는 개봉 5일 만에 263만명을 끌어모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보다 약 하루 빠른 기록이며 천만영화 ‘도둑들’보다 앞섰다.

주말을 맞아 53.9%의 예매율로 1위 자리를 지킨 군도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윤종빈 감독과 배우들은 개봉 첫 주말 서울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무대인사를 돌며 열렬한 성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활극이다. 지배층 내부의 권력다툼이 아닌 백성의 시각에서 그려내는 통쾌한 스토리를 담았다.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김재영,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