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종근당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바뀐 신호등 마냥 ‘깜빡깜빡’하기 일쑤다. 걱정이 왈칵 드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자연노화의 한 증상이려니 하며 느긋한 부류도 있다. 하지만 증세가 심해지면 ‘치매’의 전조로 의심해 봐야 한다. 비록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50세를 넘기는 무렵부터 치매의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50대 A씨는 최근 걱정거리가 생겼다. 기억력 하나는 최고라고 자부했던 그가 최근 자주 ‘깜빡깜빡’ 하는 것이다. 친구와 한 약속을 잊는가 하면 매일 쓰던 전화번호와 현관 비밀번호가 떠오르지 않을 때도 있다. 이러다 혹시 치매가 오는 것은 아닐까, 아니 이미 시작된 건 아닌지 불안한 마음을 지울 수가 없다. 

A씨와 같은 증상을 겪는 중년층이 많다. “저 사람이 누구지?”, “분명 여기 뒀었는데…”, “우리가 오늘 만나기로 했었다고?” 등은 한 번쯤은 겪어봤을 상황들이다.

나이가 들면 기억력과 인지력 감퇴가 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증상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불안하다. 그리고 늙어간다는 것이 서글퍼지기도 한다.

실제로 노년에 가장 두려워하는 것 1위는 치매라고 한다. 물론 나이가 들수록 잊어버리는 횟수가 잦아진다고 해서 모두 치매가 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왠지 모를 막연한 걱정이 드는 것 또한 자연스럽다.

중·장년층이 모인 자리에서는 치매 조기진단 방법 및 예방법, 두뇌에 좋은 음식, 기억력 증진을 위한 방법 등을 주제로 한 대화들이 오고 간다. ‘손을 많이 움직여야 좋다더라’, ‘고스톱이 치매 예방을 도와준다던데’, ‘곡물이 좋다더라’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서울대학교 병원에 따르면, 라틴어에서 유래된 ‘치매’라는 말은 그 자체가 ‘정신이 없어진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물론 그 자체가 하나의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국가정보포털은 치매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뇌손상으로 기억력이 떨어지는 등 인지기능에 장애가 생겨 예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용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의학이 발전하면서 이제 치매는 어쩔 수 없는 불치병이라기보다는 난치병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50대 무렵부터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종근당은 인지력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두뇌 건강기능식품인 ‘생생한인지력 1899’를 선보였다. 제품명의 1899는 ‘18세의 기억력을 99세까지’ 이어간다는 의미다.

이 제품은 뇌세포의 구성성분인 ‘포스파티딜세린’을 주성분으로 한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세포가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손상되는 것을 보호해주며 뇌세포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활성화해 노화로 인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4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 결과 매일 200~300mg을 8~12주간 섭취한 경우 노화로 인한 인지력 개선이 확인돼 식약처에서 효능을 인정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인지력 개선과 치매 예방 효능이 있음을 인정했다. 이 성분 외에 항산화 성분인 토코페롤(비타민 E)과 뇌혈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와 마늘유가 함유된 두뇌 멀티케어 제품이다.

종근당 측은 ‘생생한인지력1899’는 주성분을 콩에서 추출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체내에서 급격히 감소되는 포스파티딜세린을 쉽고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소개했다. 포스파티딜세린 1일 섭취량 300mg을 식품으로 환산할 경우 콩 28kg을 섭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