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계절적 비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지난주에 이어 보합세를 이어갔다.

12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 둘째 주(7~11일)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0%, 전세가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 구별 등락폭을 보면 강서구(0.03%), 양천구(0.02%)가 상승했고 송파구(-0.04%), 노원구(-0.02%)는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대문구(0.06%), 도봉구(0.04%), 양천구(0.03%), 광진구(0.02%), 동대문구(0.02%)가 올랐다.

수도권 매매가 변동률은 경기 0.00%, 신도시 0.02% 인천 0.00%를 기록했다. 전세가 변동률은 경기 0.01%, 신도시 0.01%, 인천 0.01%다.

수도권 매매시장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신도시는 분당(0.03%), 중동(0.02%)이 올랐다. 전세시장은 지역별로 용인시(0.05%), 남양주시(0.04%), 수원시(0.01%), 고양시(0.01%)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