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를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의 후원을 받으며  26일부터 금일 28일까지 개최되는  ‘2014 제7회 부산국제실버엑스포’가 참가원 및 관람자 모두를 만족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고령친화용품, 치매 케어관, 100세 라이프관 등 고령친화산업육성과 건강100세 시대를 위한 상품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치매특별등급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케어관’의 관련 산업 관계자와 치매가족들의 관심이 주목되었다. 치매관련 세미나, 무료 심리검사 및 검진 등이 치매관련 전문병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아울러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들의 멋진 공연도 적극적으로 펼쳐졌다. 부산광역시 실버예술단 공연을 비롯하여 인형극, 마술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행사가 풍성히 채워졌다. 또한 행사기간 3일 동안 벡스코 야외광장에서는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진행되는 기부 행사를 마련하였는데, 이 수익의 일부를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구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들이 현장에서 공개건강강좌를 열고, 동의의료원, 부산의료원, 부산대학병원, 동아대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부산지역 병원의 무료건강검진과 진료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이 외에 치매검사, 심리치료 등 건강한 노년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 또한 마련되었다.

이와 함께 '2014 부산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도 같은 기간 개최되었다. 올해 2회째인 안티에이징엑스포는 고령친화산업과 안티에이징 산업을 아우르는 에이징 전문전시회를 선보였다. 최신 항노화 제품과 체험서비스, 항노화 관련 연구 성과를 선보이는 전문세미나를 열었다. 한국 등 6개국 항노화 전문가 300여 명이 참여해 관련 산업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문포럼인 '2014 세계안티에이징포럼' 역시 같은 기간 동시에 진행되었다. 또 각국의 노화연구소가 한자리에 모이는 '한·미·일 건강노화국제포럼'도 26일 함께 개최되었는데, 이러한 동시 행사 개최는 더 많은 정보의 장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이번 엑스포를 빛내주었다.

 

Q. 부산국제실버엑스포란?

부산국제실버엑스포는 고령친화업계를 이끌어 갈 특화된 전문 전시회이다. 급속도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고령화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국내 최고의 고령친화산업 전문전시회로 급부상하고 있다.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과 함께 유관산업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다. 또한 여느 관람회와 비교해 저렴한 입장료(3,000원 ※60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대학생 이하 무료)는 남녀노소 누구나 와 행사에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준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1-740-7449/7516)와 이메일(seniorexpo@bexco.co.kr)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