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신용회복위원회와 공동으로 청년․대학생들에게 신용, 금융관리 방법을 쉽게 소개하는 <청년·대학생을 위한 똑똑한 신용관리법> 홍보물을 제작 배포한다.

7일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최근 20대 청년층이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신용관리 상식과 정부 지원제도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홍보물은 올바른 신용카드사용을 비롯해 은행 거래실적관리, 개인 신용등급 무료 열람 등 청년・대학생들이 알아야할 신용관리 상식 등을 소개하고 있다.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한 대학생 전환대출 제도, 채무연체 대학생들을 위한 대학생 신용회복지원제도 등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 것도 특징이다.

홍보물은 청년위원회가 전국 청년들의 고민・일자리 상담 등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청년버스’를 통해 우선 배포된다. 해당 정보는 청년포털(www.young.go.kr)과 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www.ccrs.or.kr)를 방문해 얻을 수 있다.

또한 신용・금융 관리에 대한 자세한 현장상담을 받고 싶은 청년들은 신용회복위원회 지부를 방문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울 경우 금융감독원의 ‘금융사랑방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금융사랑방버스는 ‘청년버스’와 함께 전국 대학가를 순회중이다.

청년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취업난으로 등록금・학자금, 생활비 대출 등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거나 신용등급 하락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들이 많다”며 “잘못된 신용・금융관리는 향후 취업과 직장생활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정확히 알고, 필요한 정부지원 제도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