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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칼럼] 하반기부터 어르신 임플란트 '시술비 반값' 적용

진료중인 정해웅 유씨강남치과 원장. [사진=유씨강남치과]
올 하반기 달라지는 것 국민 의료 지원 서비스 중 하나가 '어르신 임플란트 보험급여'의 반값 적용이다. 단, 1인당 평생 2개이며 적용부위는 어금니다.

하반기부터 75세 이상 노인이 어금니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경우 시술비의 50%만 내면 된다. 기초수급자는 20~30%만 부담한다. 나머지 50%는 건강보험으로 처리한다. 주의해야 할 사항은 건강보험 혜택으로 반값 비용만 부담하는 것은 평생 2개만 허용된다는 점이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75세 이상, 오는 2015년 70세 이상, 2016년 7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임플란트 보험급여 혜택을 늘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임플란트를 생각하고 있으신 어른신들은 임플란트 보험급여 혜택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치과를 내원하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 식립 계획을 세웠다면 잇몸 건강을 우선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 내원한 환자 대부분이 50대 이상이다. 노화로 잇몸이 내려가면서 치아뿌리 근처에도 치석이 쌓이는 경우가 많다. 노년기에는 입안 타액이 부족해지면서 건조해진다. 이는 구강 내 세균 번식에 좋은 환경이다. 또한 이는 곧 치주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잇몸에 염증이 있거나 질환이 있으면 임플란트를 아무리 정교하게 식립해도 흔들흔들거리면서 심할 경우 빠지는 경우가 생긴다. 토양이 단단하지 않으면 아무리 뿌리가 깊어도 바람에 쉽게 넘어지는 것과 같은 원리다.

때문에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 내원했다가 잇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우선 잇몸치료부터 받아야 한다. 치조골이 부족할 때에는 인공의, 또는 다른 부위 뼈를 이식해 채우는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간혹 어떤 분들은 임플란트만 생각하고 내원했다며 잇몸치료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계시는 어르신도 있다. 또, 임플란트 식립 뒤 과도하게 술과 담배를 하거나, 양치질을 등한시하는 분도 계신다. 편안하고 영구적이라는 설명을 들었기 때문에 관리를 안했다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시술 후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음주, 흡연은 임플란트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이다. 자주 치과를 방문해 임플란트 관리를 한다면 충분히 기대 이상의 임플란트 수명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임플란트에 금전적 혜택이 더해지면서 많은 분들이 임플란트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가능하면 충분한 임플란트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의료진, 그리고 사후 관리에 충분하고 친절하게 설명하는 치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정해웅 유씨(UC)강남치과 원장 / 전남대학교 치과대 졸업, 미국 UCLA Advanced Implantology Preceptorship, 현 UC강남치과 대표원장

온라인뉴스팀  |  online@econovill.com  |  승인 2014.06.30  15: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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