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7월 1일부터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DMS 7월 1일부터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광대역 LTE-A’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7월 1일부터 현재 광대역LTE 또는 LTE-A가 제공되고 있는 지역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3배 빠른 속도의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광대역 LTE-A’를 상용화하며, 21만 LTE기지국을 구축해 전국 85개 모든 시는 물론 전국 78개 군 내 읍·면 주요 지역 등 국내에서 가장 넓은 ‘광대역 LTE-A’ 서비스 지역을 확보했다.

SK텔레콤이 전국망 수준의 넓은 서비스 지역을 확보함에 따라 ‘광대역 LTE-A’ 이용자 조기 확대도 기대된다.

특히, SK텔레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행락지에서의 서비스를 강화했다. SK텔레콤은 전국 150여 해수욕장 · 국립공원 · 휴양림 · 계곡 · 사찰 등에 ‘광대역 LTE-A’구축을 완료했다. SK텔레콤 ‘광대역 LTE-A’ 이용자들은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통해 초고화질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편, ‘광대역 LTE-A’ 스마트폰 이용자가 아니더라도 ’12년 7월 이후 출시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은 ‘광대역 LTE-A’ 서비스 지역에서 광대역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850MHz 대역에서 100만 중계기를 활용해 촘촘하게 구축된 전국망을 구축한 데 이어 두 번째 LTE망인 1.8GHz 대역의 기지국 구축을 서둘러왔다. ‘광대역 LTE-A’ 서비스는 각 이통사별 두 번째 주파수 기지국의 커버리지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12년 7월 1.8GHz 대역을 활용해 멀티캐리어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13년 6월 세계 최초 LTE-A상용화 이후에는 LTE-A와 광대역LTE망을 모두 확대하는 투 트랙(Two-Track) 전략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가장 넓은 ‘광대역 LTE-A’ 커버리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SK텔레콤은 ‘광대역 LTE-A’ 전국 확대를 기념하며, 7월부터 ‘광대역 LTE-A’ 단말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무한 멤버십’ 혜택과 ‘T프리미엄’ 무제한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3배 빠른 속도로 최신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기고, 멤버십 할인한도 걱정 없이 전국 제휴처에서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선 7월 말까지 ‘광대역 LTE-A’ 스마트폰 구매 고객에게는 기존 멤버십 등급에 상관 없이 ‘골드’ 등급이 7월 4일부터 기본으로 부여된다. (기존 골드/VIP 고객은 등급 유지) 또, 연말까지 멤버십 할인 한도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7월 4일 이후 구매 고객은 가입 즉시 골드 등급 부여 및 무한 멤버십 혜택이 적용된다.

이에 더해 ‘광대역 LTE-A’ 단말을 구매하고 LTE 52 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7월 1일부터 SK텔레콤의 LTE 특화 콘텐츠 서비스 ‘T프리미엄’에서 영화, 드라마, 예능, 만화/e북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기존 2만 포인트에서 연말까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특히 T프리미엄 포인트로 ‘B tv 모바일’의 월정액 상품(2천원~3천원)도 결제할 수 있어, 실시간 TV나 TV다시보기 상품까지 별도 비용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이종봉 네트워크부문장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광대역LTE-A’ 서비스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어 고객 편의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광대역LTE-A’이용 고객이 확대되면서 한국의 ICT 생태계도 함께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