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을 못한다고? 아니다. ‘똥인지 비누’인지 구분을 못하는 상품이 나왔다. 세계 온라인 소매업체 ‘아마존’에서 판매하고 있는 ‘똥 모양 비누’가 화제다.

이 비누는 상품명은 ‘풉 소프(Poop Soap)’. 개당 13.59달러(약 1만4000원)이며, 비누갑 2개가 포함된 선물세트도 살 수 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26일(현지시간) “비누의 모양이 매우 ‘현실적’”이라면서 “균열과 울퉁불퉁한 표면 등 사람의 대변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 측은 “이 비누는 향도 좋고 실제 비누로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소비자 ‘Pharmadog’은 “비누의 역할을 잘하며, 냄새도 좋다(it does the job and actually smells nice)”고 해당 비누 판매 페이지에 후기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