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휴스턴 신규취항을 기념하고 텍사스 지역의 여행을 소개하는 '텍사스 여행교실' 앞에서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지난 28일 삼성역 인근 후원 카페 ‘유익한 공간 2호점’에서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치렀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 및 SNS를 통해 모인 자원봉사자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일일카페 행사는 대한항공이 지난 5월 2일, 미국 휴스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텍사스 그리고 휴스턴으로 떠나는 오감여행’을 주제로 ‘텍사스 여행 교실’, ‘한정판 텍사스 스테이크 판매’ 및 ‘일일카우보이 코너’ 등 텍사스 여행 정보 제공 및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다.

휴스턴은 멕시코와의 전쟁을 통해 텍사스의 독립을 이끌어낸 샘 휴스턴(Sam Houston)장군을 따라 이름 붙혀진 도시로 미국 텍사스 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최첨단 비즈니스와 서부 텍사스의 문화 및 다양한 매력의 관광자원이 함께 어우러져있는 도시다.

대한항공이 글로벌 나눔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회 다른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어느덧 20회째를 맞는 대한항공의 대표적 나눔 행사다.

매회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등 SNS 채널을 통한 신청자 중 참가자를 선발할 정도로 회원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기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인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한마음 캠페인’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 몽골 식림행사, 의료 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동시에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