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은 어떤 자동차를 탈까?

중고차 사이트 카즈에 따르면 대표팀 막내 손홍민은 현대자동차로부 베라크루즈를 후원받았다. 국내 최고급 SUV 모델 베라크루즈는 지난 5월 2015년형이 출시되어 3,838~4,166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키플레이어 기성용 선수는 2010년에 아우디 세단 A8을 후원받았지만 실제로는 RS5를 운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8과 RS5의 가격은 각각 1억 2,500~1억 4,320만원, 1억 880~1억 1,640만원이다. RS5는 아우디 모델 중에서도 슈퍼카로 손꼽히는 모델로 제로백 4.5초의 뛰어난 가속력을 자랑한다.

‘블루 드래곤’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청용 선수는 기아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청용은 기아자동차에게 쏘렌토R과 K7을 지원받았다. 영국 현지에서 쓰는 쏘렌토R의 신차가격은 2,895~3,638만원, 한국에서 타는 K7는 2,918~4,19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