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취업포탈의 조사자료 결과, 20~40대 미혼남성들이 결혼을 앞두고 가장 두려워하는 문제 중의 하나가 ‘탈모’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인들에게 그만큼 탈모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으며, 미혼의 경우 탈모가 있으면 연애나 결혼에도 심각한 지장을 미치고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수원 드림헤어라인 김혁 원장은 탈모의 문제를 미리 겁먹고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한다. 탈모는 초기에 평소 생활습관을 통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으며, 이미 많은 양의 탈모가 진행됐다 하더라도 효과적인 병원 치료만 이루어진다면 얼마든지 대머리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음주와 흡연은 삼가고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 등 기름진 음식 위주의 식습관도 바꾸는 것이 좋다. 수면도 매우 중요한데, 평소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고, 세포 재생이 활발한 밤 10시~ 새벽2시 사이에는 되도록 잠들어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물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생활습관과 패턴 유지는 필수다.

만일 자신이 유전적으로 탈모 고위험군에 있고, 이미 많은 양의 탈모가 진행되어 이마가 벗겨지거나 정수리탈모, M자형 탈모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면 이러한 예방차원의 관리로는 해결이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이 때는 문제를 직시하고 병원을 찾아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현재까지 가장 확실한 치료방법은 모발이식 수술로서, 탈모 성질이 없는 자신의 뒷머리에서 모낭 채로 채취해 탈모 부위에 이식하면 추후 안전한 생착 후에는 다시 탈모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된다. 수술법은 크게 절개식과 비절개식인 모낭단위 채취술로 나뉠 수 있는데, 경우에 따라 두 가지 시술을 혼용하는 방식의 수술도 진행될 수 있으므로 병원 및 집도의 선택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혁 원장은 "탈모는 초기 시작 단계에서는 예방할 수는 있지만, 한 번 시작하면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빈 공간이 크게 된 경우는 제대로 된 모발이식 수술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며,  “평소 두피와 모발의 건강 상태, 생활습관 등을 꼼꼼히 체크해 탈모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한편, 노하우와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사를 통해 모발이식 수술에 대한 상세한 상담 및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