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의 자동차 관리서비스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자가운전자 및 학생, 중소 정비업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스피드메이트는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 성수점 문화센터에서 ‘여성 운전자를 위한 차량관리교실’을 열었다. 사전 참가신청을 한 주부 운전자들은 이 자리에서 자동차 주요 소모품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직접 보닛을 열어 엔진오일과 배터리를 점검하고 와셔액 보충 및 타이어 마모 점검 등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피드메이트는 또한 정비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두원공과대학교와 2011년 산학협력을 체결한 이래 매년 ‘스피드메이트 특별반’을 개설해 이론 및 실습교육을 하고, 취업의 기회까지 제공해오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스피드메이트 가맹점 정비인력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실시했던 정비 신기술 교육을 지난해부터 카포스(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회원으로까지 확대해 업계 전반적인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중소 정비점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행복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해피카스쿨’ 교육에 정비과정을 마련해 자립 청소년들을 돕는 한편,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전동휠체어용 통타이어를 교체하고 정비기술 도우미 역할을 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