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첫 이변이 발생했다.

코스타리카가 15일(현지시각) 브라질 벨루오리 존치에서 열린 D조 조별리그 1차 전에서 우루과이에 3-1로 승리를 거뒀다.

코스타리카는 전반 21분 수비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카바니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선제골을 터뜨렸다.

우르과이는 후반 9분 캠벨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3분 만에 코스타리카는 역전 헤딩골을 세트피스로 만들어냈다. 이어서 후반 39분 교체 투입된 마르코스 우레나는 추가골을 만들어내 이변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