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ABC마트 제공

슈즈 쇼핑센터 ABC마트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ABC마트 코리아는 지난 해 신규 매장 39개를 오픈함에 따라 전년 대비 2013년 임직원수가 911명에서 1,216명으로 33% 증가했다. 아울러 대구, 천안, 대전, 인천, 마산 등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장하며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주부사원 모집제를 실시해왔으며, 학벌, 성별, 나이와 관계 없이 실력과 열정을 갖춘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과 승진으로 균등한 기회를 부여했다. 이 밖에도 지역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재학생들의 인턴 경험 및 현장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우 채용 확대를 위한 가산점 제도를 실시해왔다.

이기호 ABC마트 코리아 대표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인증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ABC마트 코리아는 추후 주부사원 지원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선택적 시간제를 도입할 예정이며, 사회 약소 계층에 대한 취업 지원을 보다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