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카지노 광고컷(제공=파라다이스 그룹)

파라다이스 그룹이 2일, 카지노의 새 얼굴을 공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장 ‘호세 무링요’ 첼시 FC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그룹은 그동안 피어스 브로스넌(1대), 로버트 드니로(2대) 등 미국 헐리우드 배우를 모델로 활용해왔다. 스포츠계 인사를 모델로 삼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런던에서 지난달 2일 촬영을 한 무링요 감독은 앞으로 2년간 파라다이스 카지노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그룹 관계자는 “파라다이스 그룹은 2017년 인천 영종도의 ‘파라다이스 시티’ 오픈을 계기로 글로벌 IR(복합리조트)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명감독 무링요를 광고모델로 선정한 것도 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파라다이스그룹은 워커힐 호텔(서울), 하얏트 호텔(인천), 파라다이스 호텔(부산), 그랜드·롯데호텔(제주)에서 모두 5곳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