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랩 상담모습(사진제공=까사미아)
까사미아가 13년간 축적해온 인테리어 경험을 토대로 새 브랜드 ‘씨랩(C_Lab)’을 공식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씨랩’은 까사미아의 주거공간 연구소를 뜻하는 ‘Casamia Laboratory’의 준말이다. 설계와 시공에서부터 작은 소품 스타일링에 이르기까지 인테리어에 대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원스톱 홈스타일링 브랜드를 뜻한다.

씨랩 사업부를 총괄하는 까사미아우피아 이형우 대표는 “까사미아가 지난 13년간의 주택 인테리어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디자인, 섬세한 설계, 정직한 가격,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씨랩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투명하고 정직한 서비스와 철저한 애프터서비스(AS) 등을 통해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신뢰를 얻고 한 번 고객을 영원한 고객으로 모시는 선도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씨랩의 가장 큰 특징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네 가지 스타일의 인테리어 표준상품 매뉴얼을 개발하고 상품별로 3D 시뮬레이션 영상을 제작해 소비자의 이해와 편의를 도운다는 점이다.

각 상품에 대한 3D 시뮬레이션 영상을 상담시 고객에게 보여줌으로써 인테리어에 대한 지식과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이 이 영상을 통해 시공 후의 집 안의 모습을 미리 경험하고 안심하고 시공 혹은 홈드레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신뢰감을 높였다.

씨랩의 서비스 형태는 각 공간의 용도 및 구조 변경 등 일반적인 개념의 리모델링(Remodeling)과 마감재 변경과 가구·소품 스타일링만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홈 드레싱(Home Dressing) 서비스 두 가지로 나뉜다. 특히, 홈 드레싱 서비스의 경우 이른바 ‘살면서 고치는 손쉬운 인테리어’으로서 리모델링의 높은 비용과 장기간의 시간 소요가 부담스러운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씨랩은 계약과 동시에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전담 디자이너와 현장소장을 지정하는 ‘1:1 전문 코칭 시스템’을 통해 전담 인력이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업무를 책임지고 진행해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공을 완성한 고객의 주거공간에는 각각 고유코드를 부여해 신속한 AS 등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시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공 후 1년 이내에 일괄 점검을 실시하는 일명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씨랩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서비스된다. 이 외 지역의 경우 컨설팅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