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칼스버그 제공]
천연 사과를 발효해 만든 저도수 주류제품 써머스비(Somersby)가 캔으로도 출시됐다.

세계적인 주류업체 칼스버그는 써머스비를 피크닉과 캠핑 등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캔 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써머스비는 알코올 함유량이 4.5%인 애플사이더(Cider)로 와인이나 샴페인 대용으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스파클링의 톡 쏘는 시원함과 사과의 상큼한 맛이 어우러지며, 특히 얼음과 함께 즐기면 한여름에 즐기는 맥주보다 더 큰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

써머스비는 2008년 출시돼 유럽 20여 개 국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제품으로, 국내에는 2012년에 처음 선보였다.

써머스비 캔은 330ml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기존 병 제품의 연두색 컬러를 바탕으로 한 사과나무 일러스트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다.

써머스비 관계자는 “써머스비 제품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캔 제품도 출시하게 됐다”며 “캠핑과 피크닉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써머스비 캔은 오는 6월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3200원(편의점가 기준, 용량 330ml)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