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한~중 황금노선 쟁탈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한·중(韓中)항공운수권·주1회 왕복운항할 수 있는 권리)을 한 장이라도 더 따내려고 격돌

-인천~베이징, 인천~광저우 노선, 두 노선에 대해 각3장과 7장의 추가노선 배분, 두 항공사의 배분 비율이 미정

-아시아나 항공 다소 불안, 샌프란시스코 공항 추락 사고 등의 이유

꺾이는 對中 수출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중국에 대한 수출액은 420억5100만달러(약 43조3000억원)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에 그쳤다고 발표

-이는 작년 동기 증가율 8.7%와 비교해 급락한 것으로, 올해 같은 기간 아세안(14.3%), 미국(4.9%), 유럽연합(9.6%) 등 수출 증가율과 견주어 봐도 저조한 것

-전문가들은 대중 수출 증가율 급감의 원인을 중국 경제의 성장세 약화로 꼽아

노키아 스마트카로 재기 꿈 시동

-노키아가 자동차와 IT를 결합한 스마트카 사업에 진출해

-노키아는 5일(현지 시각) 1억달러(약 1029억원) 규모의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펀드’를 조성해 스마트카 관련 기술‧기업에 투자할 방침

-구글이 앞서가는 무인 자동차 사업에도 진출하겠다는 것이 노키아의 의도

에프킬라‧홈키파 값, 왜 자꾸 오르나 했더니

-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홈키파‧홈매트’와 ‘에프킬라’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3~10% 올라

- 홈키파‧홈매트‧에프킬라는 2012년과 2013년에도 가격이 6~8%씩 올라, 그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각각 2.2%, 1.3%였던 것을 고려하면 훤씬 많이 오른 편

- 연간 1300억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살충제 시장은 홈키파‧홈매트의 헨켈홈케어코리아(46.7%)와 에프킬라의 SC존슨코리아(34.8%) 등 외국계 기업 두 곳이 장악하고 있어

- 업계에서는 외국 살충제 업체들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어

<중앙일보>

원화가치 상승률 40개국 통화 중 1위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지난달 세계 주요 40개국 통화 중 가장 많이 상승

-지난달 1일 1058.5원이었던 달러당 원화값은 4월 말 1033.2원으로 25원 이상 올라

-원화 가치 절상률은 2.55%로, 이 기간 세계 주요 40개국 통화 중 가장 높은 상승률 기록

지수연동상품 수익률 들쭉날쭉

-원금보장형 40개 비교해보니, 절반 2% 이하 수익률

-주가 움직임을 예측하는 것이 포인트, 만기가 짧은 것이 유리

2~3년간 살아보고 집 사세요… ‘전세형 분양’ 눈길

-주변 시세보다 싼 전셋값 매력, 정부 반환보증도 매력

-전세형 분양은 전세전환방식과 잔금유예방식, 전자는 순수 전세계약 형태, 후자는 분양가의 20~30%를 낸 후 중도금은 계약자 명의로 대출 받지만 건설업체가 이자 납부 방식

-잔금유예방식은 계약서 작성 시 구매결정 포기 때 환불 조건 꼼꼼히 봐야

<매일경제>

전문가 “1년 내 집값 오를 것” 53%

-전문가 “향후 집값 오를 것”이란 전망 우세

-응답자 30명 중 16명이 상승 예상, 비슷할 것은 12명.

-투자 상품은 17명이 신규분양 아파트, 재건축·리모델링아파트 8명 순

주춤했던 자동차 株, 신차로 다시 질주?

-4월 이후 현대차는 10.4%, 기아차는 5.1% 주가 하락

-주가 하락 원인은 원·달러 환율, 중국 악재 때문

5월부터 신차 효과로 주가 상승 예상

<머니투데이>

TV진출 선언 동부대우 “들어갈 틈 없네”- 동부대우전자는 오는 6~7월 50형 이하 풀HD급 화질의 LED TV를 출시할 계획

- 제품 기능과 디자인은 동부대우전자가 직접 맡고 생산만 제조업체에 위탁하는 ODM 방식이 유력해

- 가장 큰 난제는 출고가격으로, 당초 상섬‧LG의 프리미엄급 제품과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OEM 제품의 중간가격대를 염두에 뒀지만 시장환경이 급변하면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져

- 동부대우전자 관계자 “ 프리미엄과 저가형 제품의 중간가격대를 설정했지만 TV가격이 대체로 내려가면서 당초 계획한 출고가격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

책값 할인율 15% 제한… 동네서점 볕드나- 지난 4월 29일 ‘도서정가제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 이에 따라 모든 책값은 앞으로 10% 이내로 할인해야 하며, 물품‧마일리지‧할인권‧상품권 등 부수적 할인혜택은 책값의 5% 이내로 제한돼

- 신간과 구간 구분 없이 일괄적으로 할인율 15% 이내로 적용되는 것을 골자로 한 도서정가제 개정안은 올 11월 중순부터 시행돼

- 일부 오프라인서점은 “표면적으로는 골목 서점을 지키는 명분을 고수하지만 결국 온라인서점의 또다른 편법과 횡포가 적용될 것”이라는 입장

- 반면에 온라인서점들은 “정가제와 상관없이 도서를 포함한 쇼핑 구매력은 이미 온라인으로 넘어온 상태이기 때문에 시장 위축은 크게 염려하지 않는다”는 입장

- 표면성 개정안의 최대 수혜자는 ‘동네서점’으로, 그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대형서점의 대폭 할인율에 밀려 생존 자체를 위협받은 동네서점들이 일제히 환영의사를 나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