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희=사랑스런 여인들, 90.9×72㎝ mixed media, 2014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소유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열린 미술시장’ 서울오픈아트페어(SOAF 2014)가 7일 오후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11일까지 열린다. 회화, 조각, 사진, 판화, 설치, 미디어아트 등 국내89개 갤러리와 해외4개의 갤러리가 참여한다.

 

정현숙=Before and After, 40×40㎝ 캔버스에 아크릴 자개 크리스털, 2014

 

제9회 주제-‘LOVE’

주제 ‘LOVE’로 기업문화와 함께하는 △컬처노믹스(Culture-Nomics) △특별전시 △VIP 강연과 △스타자선전으로 구성된다.

 ◇컬처노믹스(Culture-Nomics)

△BMW 후원 with 275C=비주얼 팝 아티스트 275c(이재호)는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색감으로 콜라주, 패턴 그리고 모션 그래픽 등 멀티 작업을 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의 감성조합과 엉뚱하면서도 신비로운 비주얼로 BMW와 함께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유승백 그래피티 아티스트와 앱솔루트의 콜레보레이션 작품

 

△ABSOLUT&Graffiti Artist 유승백='미친 듯이 벽을 정복 한다'라는 뜻을 가진 매드빅터 팀 XEVA(유승백)의 Graffiti Art로 꾸며진 앱솔루트의 부스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시각적 충격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윤정=Good morning! welcome to the thing called light, 130×130㎝, 장지위에 분채, 2013

 

△SOAF Young Artists='국내 역량 있는 젊은 작가의 등용문-SOAF Young Artists’는 SOAF에서 선정이된 10명의 작가들이 1년 동안의 준비 끝에 전시된다. 참여 작가는 권현진, 김고은, 김민정, 김진숙, 김윤정, 박한나, 유 둘, 이종서, 이지영, 홍지민이다.

 

Mervyn Rubuntja=Mt Sonder, West MacDonnell Ranges

 

◇특별전=호주 원시 예술(Aboriginal art)을 선보인다. 섬세한 점들로 그려진 풍경화에서부터 선명하고 과감하며 빠른 붓 터치로 작업하는 작가들의 작품들까지 현재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의 문화와 역사, 전통을 반영하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작가는 Beyula Puntungka Napanangka, Judy Napangardi Watson, Mervyn Rubuntja, Daisy Moss Kemare, Stacey Davis 등 이다. 

 

김용호=pian 500×295㎝, 디아섹 2011

 

◇VIP Lounge with 김용호=형식과 틀을 깨는 그만의 독특한 철학을 반영하는 사진작가이다. 사물을 좋게 표현하기 보다는 다르게 보여주고 싶어 하는 그는 VIP 라운지 내에 ‘피안’이라는 이름으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Young Media Art=윤신혜 작가의 삶 속의 소소한 일상을 카메라의 시야에서 관찰한 영상작업 ‘일상풍경’ 시리즈가 보여 진다. ◇Art Talk=아트 컨설턴트 강희경(Christina H, Kang)은 17년 동안 뉴욕 아트 마켓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뉴욕 컬렉터 10명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The Collectors’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스타작가의 자선전=일부 전시 수익금은 한국 메이크어위시(Make-a-Wish)재단에 후원할 예정이다. 참여스타작가는 강석우, 김영호, 김혜진이다. ◇원시미술 강연=갤러리 ‘DESART’는 세기를 거쳐 지켜온 호주원시미술 시장의 주 갤러리로서 호주 원시 미술의 성향을 본받아온 신진작가들의 뚜렷하고 개성이 넘치는 작품에 대한 설명과 원시미술만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관람료는 어른1만원, 학생·단체 8000원이다. (02)545-3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