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째 주 분양캘린더 (*:오피스텔, $: 도시형생활주택)<출처:리얼투데이>

5월 첫째 주는 근로자의 날(1일)부터 석가탄신일(6일)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기간으로 인해 청약시장도 쉬어가는 분위기다.

2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한 주 동안 6곳, 3072가구가 청약접수(임대, 오피스텔 포함)를 받는다. 이는 지난 주 청약물량 8386가구보다 63.4%가 감소한 물량이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시기(2745가구)보다는 소폭(11.9%) 늘어났다. 견본주택은 7곳에서 개관하며 당첨자발표는 8곳, 계약은 6곳에서 이뤄진다.

[청약]

호반건설은 인천 송도신도시에 ‘송도국제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의 청약접수를 8일부터 받는다. 전용면적은 63~113㎡로 구성되며 총 1834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168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지식정보단지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전면에는 생태연못과 산책로 등이 조성되는 중앙공원이 조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116만원을 책정했다.

같은 날, SM우방은 경기 김포시 고촌읍에 들어서는 ‘김포 고촌역 우방아이유쉘’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은 84~149㎡까지 다양하게 구성되며 347가구가 분양된다. 김포도시철도(2018년 개통) 고촌역이 가깝다. 또 올림픽대로를 통해 여의도, 강남 등 서울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950만~990만원 대로 책정됐다.

[견본주택 개관]

금강주택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9일에 개관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은 59~84㎡로 구성되며 827가구가 들어선다. 리베라CC, 근린공원 등 조망이 가능하다. 4.5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성 및 통풍성을 높였다.

같은 날, 호반건설은 경기도 시흥배곧신도시에 들어서는 ‘시흥 배곧 호반베르디움 2차’의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 준비에 들어간다. 전용면적은 63~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1206가구가 공급된다. 시화산업단지와 반월산업단지, 남동인더스파크 등이 가까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