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롯데하이마트 제공

때 이른 더위가 지속되면서 선풍기, 에어컨 등 여름 냉방 가전 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무더위 관련 가전제품의 판매 현황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선풍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증가했으며 에어컨 판매량도 20% 가량 올랐다.

롯데하이마트 조민용 계절가전팀장은 “일찍 찾아온 더운 날씨와 당분간 고온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발표 이후 선풍기, 에어컨 등 무더위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하이마트에서도 여름 가전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신제품 진열을 앞당기는 등 무더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