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후지필름]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풍경 촬영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광각 줌렌즈 ‘후지논 XF10-24mmF4 R OIS’를 국내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한 광각 줌렌즈는 35mm 환산 15~36mm 초점거리의 2.4배 줌을 지원한다. 풍경 사진을 최상의 화질로 촬영할 수 있어 여행을 즐기는 사용자층에게 적합하다.

F4의 고정 조리개값을 지원하며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을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나 야간에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다. 비구면 렌즈 4매, 초저분산 렌즈 4매를 포함한 10군 14매 렌즈 전체가 유리 재질로 구성돼 높은 해상력을 자랑한다. 또 7매의 조리개 날로 부드러운 원형의 보케 연출이 가능하다.

후지필름은 이번 XF10-24mmF4 R OIS 출시를 통해 현재까지 XF렌즈 10종, XC렌즈 2종 및 칼자이스 렌즈 3종을 포함해 총 15종의 렌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에 더해 올 하반기에 XF렌즈 신제품 5종을 추가해, 올해 안에 총 20종의 폭넓은 렌즈군을 갖출 예정이다.

고용강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 부문 부장은 “후지필름은 미러리스 카메라의 시스템화를 실현하고자 카메라 보디뿐 아니라 렌즈 라인업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렌즈군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렌즈교환 카메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