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첫 공개된 재벌 오너의 年俸… 50억 이상 11명

 

1만원 단위까지 공개되자 재계 ‘난감’ 반응

최태원 회장 성과급 207억, 김승연 회장 131억대 받아

이재현 회장도 47억대

이부진 사장 30억대 수령, 삼성 오너 일가 중 공개 유일

 

연봉 공개 안한 오너들… 登記이사 아니기 때문

 

이건희 회장은 연봉 ‘0’원

이재용 부회장·이서현 사장은 비등기이사여서 미공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도 등기이사직 물러나 공개 안 해

30대 그룹 가운데 등기이사들 평균 연봉이 5억원 이상 기업 117곳

이 가운데 오너가 등기이사로 등재(登載)된 기업은 67곳, 절반 조금 넘어

상당수 대기업 오너들, 연봉 공개 피하기 위해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거나 등기이사 안 맡아

 

‘AI 개’ 보신탕집 유통 막을 길 없어

 

AI 감염된 식육견, 보신탕집 보내도 제지 관련 규정 없어 검역 당국 난감

충남 부여군 한 식육견 농장 개 12마리에게서 H5형 AI 항체 확인

이 개들 가게에 출하해도 제지 수단 없어

그러나 유통돼도 75도서 5분 끓이면 AI바이러스 사멸, 위험 없어

 

문 연지 9개월… 코넥스 ‘C학점’

 

42사 중 17곳 순익 감소, 기어1 40%의 순익 준 셈

거래소, 올해 코넥스에 기업 100곳 유치한다는 계획이지만

거래는 장외시장인 프리보드보다 부진

비앤에스미디어 등 8곳은 적자전환, 자본잠식 기업도

흑자전환은 3곳뿐(베셀·데카시스템·하나일렉콤)

하루 2억 거래, 거래형성률 32% 그쳐

호재 있어도 주가 되레 떨어지기도

 

번호이동 않고 30년간 011만 애용… ‘SKT 골수 단골’ 200명

 

SKT, 창사 30주년 맞아, ‘골수 단골’ 200명 있다 공개

골수단골은 1984년부터 한번도 SKT를 이탈한적 없는 고객

대부분 수도권 사는 60대 이상 신중년 남성

골수ㅜ 고객 82%(164명) 남자, 70%(140명)은 서울 거주

SKT, 전원에 주식 1주(21만5500원) 선물

또 1년 간 이들 통신 요금 전액 지원키로

 

중앙일보

 

“코엑스 JYJ 현수막 불가” 강남구청에 발묶인 한류축제

 

내년 200만명 찾을 ‘C페스티벌’, 그러나 곳곳에 규제 지뢰

한류 스타 JYJ, 올 6월 코엑스서 팬 미팅, 일본에서만 7000여명 찾을 예정

100억원대 경제효과 기대되나, 당장 현수막 하나 걸 수 없다는 게 코엑스 고민

아셈타워 전망대 설치 허가에 6개월

강남구청 “다른 지역과 형평 고려”

해법은 ‘원샷 솔루션’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 지적

숙명여대 유효상(컨벤션학) 교수 “(규제를) 한두 개씩 풀려면 1년 넘게 걸릴 것”이라며 “관광특구 지정 등이 현실적인 해결방안”이라고 강조

 

삼성 새판짜기, 60년 제일모직 간판 내렸다

 

삼성, SDI와 제일모직 합병 결정, 사업개편 2라운드

자산 규모 15조원, 연매출 10조원 규모의 거대 소재·부품 기업 만들기로

2차 전지와 첨단 소재 결합, 주력 사업 시너지효과 기대

그룹 내 지분 구조도 개선돼

 

매일경제

 

`짝퉁` 판 티몬…중국산 어그부츠 13억 분량 팔아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 티몬 상품 기획 담당 과장 한 모씨 불구속 기소

13억원 상당 위조 어그 부츠 9137점 유통‧판매한 혐의

한 씨, 2012년 10~12월 여섯차례 걸쳐 가짜 어그 부츠 판매

한 씨, 이미 짝퉁 사실 알고 있었어

소셜커머스 상품 ‘짝퉁’ 논란 불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