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뚜기 제공]
가족 간 화목을 다지고 요리 실력도 뽐낼 수 있는 요리대회가 열린다.

오뚜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0일(토) 과천 서울랜드에서 '스위트홈 제19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건강한 가족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오뚜기가 주최하고 유한킴벌리, 디핀다트 등이 협찬하는 것으로, 19년째 이어 온 국내 최대의 요리축제다.

이번 행사는 요리 구분 없이 진행하는 ‘자유 경연’과 ‘지정 요리 경연’의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3인 가족 기준으로 예선을 거친 150여 팀이 출전해 기량을 뽐내게 되며, 외국인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국내 요리는 물론 각국의 다양한 요리도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경연 당일에는 요리경연뿐만 아니라 오뚜기 제품 시식코너, 어린이 요리교실, 다문화가정 요리교실, 즉석노래자랑, 월드컵 놀이마당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오뚜기상) 가족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 교환권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으뜸상 2가족, 사랑상 3가족, 화목상 6가족, 아이디어상 2가족에게 김치냉장고,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등의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행사 막바지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3백만 원 상당의 홍콩여행상품권(3인 기준)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가족 전원에게는 회사에서 마련한 선물세트가 제공된다.

‘어린이 장기자랑’, ‘오뚜기 삼행시’ 등의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키자니아 무료 이용권, 류현진 사인 야구공, 맨체스터 유나이티도 기념품, 축구공, 농구공, 오뚜기 선물세트 등의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4월 20일까지 ㈜오뚜기 홈페이지(www.ottogi.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참가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본선 진출시 대회 참가비는 1만원이다. 이들 150팀이 낸 참가비 150만원과 오뚜기에서 출연한 지원금 150만원은 행사 당일에 한국심장재단에 전달,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은 전화와 우편으로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