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민)가 세계우편상(World Mail Awards) 중 ‘기업의 사회적 책무 부문’을 수상했다.

우정사업본부는 6월17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우편상 시상식에서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현장 중심의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무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호주우정, 독일우정, 스위스우정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우정사업본부는 사회적 책무를 사업 계획에 잘 반영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한 것이 높이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세계우편상은 세계적인 우편·물류 컨설팅사인 트라이앵글 매니지먼트 서비스사(Triangle Management Services)가 2000년부터 매년 수상하고 있다.
전 세계 우정기업의 우편·로지스틱스 분야 주요 혁신 사례를 조사해 전자상거래 혁신, 기술 발전, 기업의 사회적 책무 등 각 부문에 걸쳐 최고의 기업을 선정해 수상한다.

만국우편연합(UPU)과 주요 공공우편사업자, 우편기업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해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2006년 우편물류시스템(PostNet)으로 전자상거래 혁신과 IT 2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남궁민 본부장은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현장 중심의 사회 공헌 활동을 활성화할 것”이라면서 “국민의 진정한 봉사자로서 국민과 함께 하는 우체국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범 10주년 고객 이벤트

우체국금융이 우정사업본부 출범 10주년을 맞아 고객 이벤트를 펼친다.
퀴즈에 응모하거나, 바뀐 고객정보를 수정하면 순금과 쌀, 우체국쇼핑 상품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응모 방법은 7월14일까지 우체국인터넷뱅킹(www.epostbank.kr)에 접속해 퀴즈 이벤트에 응모하거나 우편엽서로 퀴즈 정답을 우정사업본부 금융총괄팀(110-110 서울시 종로구 종로6)으로 보내면 된다.

정답자 중 730명을 추첨해 1만~10만 원 상당의 우체국쇼핑 상품을 경품으로 준다.
당첨자 명단은 7월30일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kr)나 우체국 인터넷뱅킹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우체국 예금을 이용하는 고객 중 21일부터 바뀐 주소나 전화번호 등 고객정보를 수정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500명을 추첨해 순금, 국내산 쌀을 경품으로 준다.
7월30일까지 우체국 창구, 우체국 인터넷뱅킹, 우체국 금융콜센터(1588-1900)에서 고객정보를 수정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당첨자는 8월3일 발표한다.

제23회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 개최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제23회 대한민국 어린이우표전시회’를 6월17~21일까지 5일 간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우표가 꿈꾸는 초록세상’으로 전시장에는 초등학생들이 출품한 작품 중 우수작품 82틀(약 1300장)이 전시된다. 독도우표 포토존, 친환경 우표 퍼즐, 월드컵 응원 슈팅 이벤트, 우정문화 학습관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우표문화 강좌로 ‘우표야 놀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험’, 우표 디자이너 사인회가 마련되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우리는 우표씨앗! 지구환경 수호대’와 우표문화교실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은 ‘문자의 출현’을 출품한 조수만군(대전 성룡초5)이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