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삼성전자 증설 허용…7조투자 길 열렸다

-       삼성전자의 화성사업장 증설 공사 허용

-       민관합동 규제개선추진단이 나서 투자 걸림돌을 없애기로 한 덕분

-       삼성전자는 2018년까지 화성 반도체 생산라인 증설에 7조원을 투자할 계획

-       직간접적으로 8000명의 고용 효과를 거둘 전망

-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의거 건축허가 나지 않아

-       공장 부지가 산업단지와 택지지구에 함께 속한 경우 지정 목적에 반하지 않는 범위에서 공장 건축을 허용해 삼성전자 증설 가능해져

'옐런 충격'…조기 금리인상 시사, 亞증시 동반 하락

-       미국 중앙은행(Fed)이 이르면 내년 봄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

-       재닛 옐런 Fed 의장양적완화 축소 종료 후 6개월 정도 지나면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고 밝혀

-       Fed는 이날 양적완화 규모를 월 650억달러에서 오는 4월부터 550억달러로 줄이기로

-       이런 속도라면 내년 4월 Fed가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게 시장의 관측

-       조기 금리 인상 관측이 확산되면서 뉴욕증시는 하락하고 금리는 상승

-       코스피지수가 0.94%(18.16포인트) 하락, 아시아 증시도 약세

봄 오니 설렌다…성수기 맞은 소재·산업재株

-       소재·산업재와 여행 관련주 등 2분기 성수기 효과가 기대돼

-       대표적인 종목은 포스코, 두산인프라코어, 풍산, 삼성테크윈, 제일기획

-       포스코의 경우 철강업체들은 통상 3~4월 가격 인상에 나서는 경우가 많고,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철강재 수요 증가도 기대

-       산업재 관련주들도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2분기를 앞두고 단기 반등 노릴 만하다는 분석

-       삼성테크윈도 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되고 2분기 이후로도 실적 개선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여

-       항공•여행주도 5월과 6월에 징검다리 연휴로 성수기 효과 기대

집값 상승세 2주 연속 움찔

-       ‘2·26 주택 임대차 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주택 매수세가 위축

-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폭이 2주 연속 둔화

-       지난 17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보다 0.07% 상승

-       하지만 상승폭은 0.10%에서 0.07%로 0.03% 포인트 줄어

 

매일경제

中당국 묵인에 급락하는 위안화

-       중국이 환율 일일 변동폭을 확대한 이후 위안화 가치가 연일 급락

-       위안화 가치는 올해 들어서만 2.9% 떨어져

-       외국 자금 유입도 이미 지난달부터 줄어들기 시작

-       경제 둔화와 미국 추가 테이퍼링으로 당국이 위안화 절하 용인하기 때문

-       위안화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위안화와 연동성이 강한 원화도 약세를 면치 못해

한화, 1조 `실탄`…태양광사업 승부 건다

-       한화케미칼이 자회사를 매각, 해외주식예탁증서(GDR)를 발행 통해 유동성 확보

-       자회사 드림파마, 한화L&C 지분 매각, 3000억원 내외 GDR 발행도 검토

-       사업군을 재편해 태양광 전문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려는 시도로 판단

-       또한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

-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말 기준 부채 비율이 187.36%로 전년 대비 15.6%포인트 상승

-       한편으로는 태양광과 석유화학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실탄` 확보의 의미

-       올해 태양광 업황이 완연한 회복세 보이면서 한화는 태양광에 더욱 힘을 싣는 분위기

불붙은 LIG손보 인수전…범LG家 가세

-       LIG손해보험 인수전 윤곽을 드러나

-       국내 사모펀드(PEF)와 외국계 자금까지 뛰어드는 모양새

-       당초 예상했던 대로 KB금융지주, 동양생명, 롯데그룹 등 3곳이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

-       국내 최대 PEF인 MBK파트너스는 투자심의 통과를 기다리는 중

-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건 중국을 비롯한 일부 외국계 자본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점

-       중국 최대 민간기업인 푸싱그룹과 중국 보험사들이 대표적

-       향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건 범LG가 움직임

-       범LG가로 분류되는 대형 벤처캐피털 LB인베스트먼트도 자문사 선정

-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구본무 LG그룹 회장 사촌동생

-       직접 인수보다는 전략적투자자(SI)와 손잡고 재무적투자자(FI)로 인수전에 접근할 계획

 

중앙일보

옐런, 내년 4월 금리 인상 시사 … 저금리 파티 6년 끝

-       옐런 의장은 19일 기준금리 첫 인상 양적완화가 종료된 뒤 대략 6개월 이후라고 언급

-       옐런 의장이 금리인상 시점을 이토록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

-       더욱이 ‘비둘기파로 여겨졌던 옐런이 시장 예상보다 훨씬 빨리 금리 인상 발언

-       양적완화 규모를 현행 650억 달러에서 다음 달부터 550억 달러로 축소하기로 결정

-       이 추세대로라면 양적완화는 올 10월 FOMC에서 마침표를 찍을 가능성 커

-       미국 금리가 오르면 다른 국가도 달러 엑소더스를 막기 위해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어

-       즉 초저금리 파티의 폐막이 임박했다는 얘기

-       이에 시장은 즉각 반응, 뉴욕증시 하락, 반면 금리 상승

베끼기냐 트렌드냐 … 패션업계 소송 몸살

-       패션업계가 소송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

-       영국의 패션업체 버버리 리미티드는 국내 속옷업체인 쌍방울을 상대로 소송

-       쌍방울의 트라이(TRY) 남성 트렁크 팬티가 버버리 고유의 체크무늬를 도용했다는 이유

-       버버리가 LG패션 닥스의 체크무늬 셔츠를 상대로 소송한 적 있어

-       패션브랜드 ‘롱샴’이 국내 유통업체 AI인터내셔널을 상대로 소송

-       롱샴의 ‘르플리아쥬 백’의 디자인권리를 침해했다며 낸 소송에서 승소

-       이 같은 소송은 모방과 트렌드의 경계가 모호한 업계의 특성이 원인

-       패션업계 특성상 비슷한 제품이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 때문에 소송 줄어들지는 않을 것

-       과거와 달리 ‘국내 패션업계가 성장하며 겪는 성장통’이라는 분석도

-       하지만 한국 시장이 커지고 패션업계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의 견제 세력이 늘어난 것이 원인

-       한국에서 브랜드력을 높이고 시장에 경고를 보내기 위한 ‘한국 기업 길들이기 소송’을 벌이는 측면

레이크사이드 스토리

-       올 들어 국내 골프업계 최대 화제는 레이크사이드 골프장 인수건

-       삼성물산과 삼성에버랜드(지분비율 8대 2)가 인수 주체

-       대기업 특정 시장 뛰어들면 경계와 비난의 목소리 높지만 골프장 업계가 하나같이 반색

-       골프장 사업이 그만큼 위기에 봉착해 있다는 것을 방증

-       현재 골프장 업계는 공급 과잉으로 찬바람 쌩쌩.

-       골프업계에선 삼성이 ‘구원투수’ 역할을 했다는 평이 중론

-       삼성, 6개 골프장서 총 162홀로 업계 1위

 

조선일보

朴대통령 "규제 개혁이 곧 일자리 창출"

-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규제 개혁이 곧 일자리 창출"이라고 강조

-       규제 개혁은 경제혁신과 대도약에 있어 돈 들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유일한 열쇠

-       청년·벤처·여성 일자리 관련한 걸림돌을 과감히 걷어내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해

-       규제는 국내 투자를 가로막고 있고 경제활력의 발목과 투자 의지를 꺾고 있다고 강조

-       규제 개혁의 성공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자세에 달렸다고 말도 덧붙여

-       규제 개혁에 공무원이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줄 것을 당부

-       국민과 기업에 도움 준 공무원에 감사 면책 제도 도입 검토

-       나쁜 규제 뿌리 뽑고 좋은 규제 강화해야…실효성 확보가 가장 중요

석탄公, 해외투자 1호 몽골 탄광 결국 매각키로

-       대한석탄공사가 결국 몽골 훗고르탄광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

-       훗고르탄광은 석탄공사의 첫 번째 해외자원개발사업

-       하지만 석탄공사 완전자본잠식에 빠질 만큼 경영악화로 매각 결정

-       10년째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석탄공사의 재정은 이미 완전히 파탄지경

-       석탄공사는 유휴부동산 매각 등을 통해 부채를 줄이겠다는 계획

-       경영부실의 근본적인 원인이 원가에도 못 미치는 생산비라서 문제 해결은 쉽지 않아

비둘기인 줄 알았는데 매인가… '옐런 쇼크'

-       옐런 의장이 내년 봄 금리 인상 가능성

-       4월부터 550억달러로 100억달러 추가 축소하기로 결정

-       "양적완화 종료후 6개월뒤 인상" 중앙은행의 정책 결정 시점 에둘러 말하는 불문율 깨

-       마켓워치는 "헛발질" 깎아내려

-       전문가들 "급격하게 올리지는 않을 것" 내년 말 1% 수준 전망